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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떴다, 더 강한 토트넘이 온다…비니시우스도 훈련 합류


시즌 초반 완벽한 상승 모드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에 또 전력이 플러스 된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가레스 베일이 부상에서 회복, 첫 팀 훈련을 실시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한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도 합류했다.


토트넘 구단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라 일부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 잔류 인원들이 훈련을 실시했는데, 비니시우스와 가레스 베일도 있었다.


구단 측은 "지난 금요일 포르투갈의 빅클럽 벤피카에서 임대영입한 비니시우스가 새로운 동료들과 아침 훈련을 시작했다"면서 "이 그룹에는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온 뒤 팀 훈련에 처음 합류한 가레스 베일도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또 효율적으로 스쿼드를 채운 클럽으로 평가된다. 장이 열리자마자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오른쪽 풀백 매트 도허티, 백업 골키퍼 조 하트를 데려오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좌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과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아킬레스건을 확실하게 보강했고 시장 막바지에는 케인의 뒤를 받쳐줄 장신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를 벤피카에서 임대하는 등 스쿼드를 알차게 채웠다. 이미 레길론은 토트넘의 6-1 대승으로 끝났던 맨유와의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인상적인 플레이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직 베일은 토트넘 복귀전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 9월 웨일스 대표팀 차출 시에 입은 부상 때문에 재활에 힘써왔는데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복귀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토트넘의 다음 EPL 일정이 오는 19일이라 앞으로 열흘 이상 남았다. 어쩌면 웨스트햄과의 5라운드가 베일의 복귀전이 될 수도 있다. 가뜩이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 입장으로서는 천군만마와 같다.


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하며 불안하게 2020-21시즌을 시작한 토트넘은 이후 6승1무라는 호성적을 거두면서 대반전에 성공했다. 유로파리그는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카라바오컵(리그컵)은 16강에 올랐으며 EPL에서는 강호 맨유를 대파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생각보다 좋은 페이스와 함께 현지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 "진지하게,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진정한 타이틀 경쟁자가 됐다"면서 "에버턴에 0-1로 졌을 때만해도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21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9월 강행군을 잘 견뎌낸 뒤로 타이틀 경쟁자로 부상했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6-1로 잡아낸 놀라운 결과가 이런 주장을 더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한 적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지도자 해리 레드냅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계속 골을 넣고 있다. 그리고 몇 주 뒤에는 가레스 베일이 합류한다"면서 "이미 좋은 공격력에 화력이 더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토트넘은 분명 우승할 수 있는 스쿼드"라 진지하게 말했다.


자타공인, 올 시즌 최고의 콤비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만으로도 상대로서는 부담인데 여기에 '원조 치달(치고달리기)의 달인' 베일까지 가세한다. 케인뿐이라던 포스트 공격수 자리에 비니시우스가 합류한 것 역시 고무적인 변화. 2020-21시즌 토트넘의 초반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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