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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도 안 했는데…김연경, 국제배구연맹 ‘이주의 선수’ 선정


긴 해외 생활을 마치고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도 않은 가운데 국제배구연맹(FIVB) 선정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FIVB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을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FIVB는 메인 화면 상단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김연경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 오래 활약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4위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음에도) 올림픽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FIVB는 이어 흥국생명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뒤 유럽과 중국 무대에서 우승과 MVP를 휩쓴 김연경의 경력을 소개했고, 김연경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첨부해 배구장 바깥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스타’ 김연경의 모습을 조명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계약해 11년 만에 한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이에 대해 FIVB는 “김연경은 올 시즌 친정팀인 흥국생명을 통해 한국에 복귀했다”며 “친정으로 돌아간 김연경에 대해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FIVB는 남녀 선수를 통합해 매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한다. 김연경은 21주차의 선수로 소개됐다.


김연경은 현재 흥국생명 팀 훈련에서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며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 출전을 목표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JT마블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2010년 흥국생명 소속으로 KOVO컵에 참가해 팀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한 바 있는 김연경의 10년 만의 KOVO컵 출전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김연경은 지난달 29일 미디어데이에서 “출전을 확신할 순 없다. 박미희 감독님과 상의하고 결정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과 함께 A조에 속해 오는 30일 오후 2시 현대건설과 KOVO컵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김연경이 첫 경기에서부터 ‘깜짝 출전’할 경우 팬들은 이달 안에 FIVB ‘이주의 선수’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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