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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복잡한 무리뉴…225억 포기는 어렵고 케인은 한명이고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소?"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팀의 '에이스' 손흥민(28)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포 해리 케인(27)도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토트넘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전)를 갖는다. 내달 2일에는 홈구장에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가 기다리고 있다. 3일 간격으로 빡빡한 일정이 이어진다. 무리뉴 감독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손흥민이 최대 10월 한달 가량 빠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케인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해야 한다. 하지만 이 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 백업 자원 영입에 실패하면서 대체 자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를 의식해 케인을 로테이션하며 체력을 비축해뒀으나, 손흥민이 빠지면서 케인도 빡빡한 스케줄을 강행해야 한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 컵대회는 포기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카라바오컵을 포기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도박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유는 돈 때문이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할 경우, 약 1천600만 파운드(약 225억 원)를 벌어들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중 수입이 전무한 가운데,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소?"라고 반문하며 "카라바오컵도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챔피언스리그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유로파리그가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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