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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기 출장 이정후마저? '부상병동' 키움, 검진 결과에 촉각


핵심 전력의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또 한 번 고민에 빠졌다. 팀 핵심 외야수 이정후(22)마저 부상 위기에 놓였다. 이정후는 26일 수원 KT 위즈전 5회초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 발등을 맞은 뒤 5회말 박정음(31)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키움 입장에서는 이정후의 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원태(23), 이승호(21), 에릭 요키시(31) 등 3명의 선발투수가 어깨 부상을 당해 최소 2주 정도 빠질 예정이다.


또한 핵심 불펜 안우진(21)도 허리 부상을 이유로 2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안우진의 복귀가 늦춰질 수도 있는 일이다. 여기에 팀 베테랑 거포 박병호(34)가 왼쪽 손등 부분 미세 골절을 당해 3주 정도 재활에 매달린다. 지난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사구를 맞아 교체된 그는 애초 단순 타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은 탓에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했는데, 부상 상태가 더 심각했다.


올 시즌 키움은 56승39패를 기록하고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NC 다이노스(53승33패2무)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정후는 팀 내 유일한 전 경기 출장 선수이다.


이정후를 포함해 두산 베어스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92경기), LG 트윈스의 김현수(32·93경기),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30·89경기), 배정대(25·89경기), 심우준(25·89경기), 롯데 자이언츠의 딕슨 마차도(28·87경기), 이대호(38·87경기) 등이 현재까지 전 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이 중에서도 이정후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95경기에 나섰다.


그만큼 이정후는 팀 내 대체 불가 전력이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49, 14홈런 74타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370이고, 출루율은 0.404이다. 또 폭 넓고 안정적인 외야 수비를 자랑한다. 외야 자원이 많은 키움이라고 할지라도 이정후가 부상이 길어진다면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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